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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월 22일
there WAS something about 이언. ![]()
2008년 08월 03일
요즘 주제가.
2008년 08월 03일
지난주에 구인사로 4박 5일 기도 다녀왔습니다. 말이 기도지, 하루에 2~4시간 자면서 미친듯이 육체노동에 몸바쳤던 기간이었죠. 종교를 가져봤거나 가지려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 저로선, 하루종일 이어지는 기도시간 동안 잡념 가득 '관세음보살'을 되뇌이는 것보단 차라리 아무생각없이 땀흘리며 일하는 것이 낫더군요. 그렇게 일하는 것이 업을 닦는 것이라고 하니 1석 2조이기도 했고요. 먼저 와서
2008년 07월 21일
룡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나왔던 수많은 얘기 중 하나는 '예술'에 대한 태도 변화였다. 지난해까지 동물, 곤충 등의 백과사전 기획을 담당했던 룡은 올해 현대음악 쪽을 맡았다고 한다. 가장 예전 작곡가가 차이콥스키라니;; 우앙~ 그래도 드뷔시 정도까진 커버 가능한데, 쇤베르크 등으로 넘어가면 정말 이해불가다. 쇤베르크는 당시 관객들로부터 하도 야유를 많이 받아서 나중에 딱 하나 갈채를 받은 작품이 있었는데, 그때까지의 관객들에 대한 쌓인 서운함으로 무대로 나가 인사도 안했다고 하네. 그 생각도 나더라. 쇠라가 처음 점묘법에 의한 그림을 선보였을 때 당시 사람들이 저따위가 그림이냐고 화내면서 하도 지팡이로 찍어대려고 해서 아예 지팡이가 안닿는 벽 저 높은 곳에 걸어놨다는 일화.
2008년 07월 16일
호오. 20세기 폭스 아닌 워너가 뜨니 생소한 느낌. 가장 큰 소원은 올해 합격...이지만 그보다 쫌 작은 소원은 클론워즈 개봉을 빨리 해줬음 한다는거. 아님 9월 말로 팍 늦추던지. 미국서 8월 15일에 한다는데 왜 우린 9월? 저기 제가 시험이 9월 21일이거든요.(남들 알 바 아님이지만;;) 그날에 가까울수록 개봉첫날 못간다구요....ㅠㅠ 코스프레 희망따위 수험생이니까 고이접어 나빌레라 첫날가서 비슷한 감성의 관객들과 함성지르며 보고픈 맘은 포기불가. 지금껏 스타워즈 개봉 첫날 가고 그 후 너다섯번 더 볼 때 느꼈던 건 아....보통 관객들은 STAR WARS 라고 대문짝만하게 타이틀 올라가도 무덤덤하게 바라보고(우째서!), 요다가 첫 전투씬을 보여도 감흥없으시고(웃기까지!) 함성도 탄성도 별 감동도 없어하고. 흑흑 그런 관람은 견디기 힘들어요. 한동안 인터넷과 먼 생활을 해오다가 얼마전 연결된 후 어디선가 본 루카스의 스타워즈 7편 제작 소식. 눈까뒤집으며 이늠 영감탱!!! 부르짖으며 클릭했더니 클론워즈 얘기더라.-_- 아 그거참 으;; 극장용 실사 애니면 7편이라고 부를 수 있는거? 에피7 아닌 편수로 얘기했으니 틀린 말 아니지만... 몇초간 행복했다.
2008년 07월 13일
뒷북 은밀한 전생체험
우르슬라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_- 다른분들은 그래도 '인간'이셨던데, 이건 뭐냐.
2008년 07월 11일
해이한 마음으로 2차 게을리하며 와우 렙업부터 좀 해두고 놀고있다. 닭먹고픈 맘이 한가득이었는데 남친님하가 집에 내려가시어서 프링글스랑 아사히 혼자서 한 캔 해주셨다. 다까먹은 2차 과목 밤새 공부해도 모자랄 판에 인터넷 잠깐 살려서 그간 밀린 웹툰 감상에다 앰버연대기 복습 또 시작했으니....담주부터 스터디 합류하겠다 공언한데다 그리되면 벌금제에 자동 걸리는지라 것만 믿어요.
아끼는 두 사람이 1차 낙방해서 마음이 아팠던 지난 주말. 위로도 서툰데다 용기내삼 찾아갔던 언니한테선 오히려 배로 얻어먹고;; 이 길을 벗어나려해도 결국 처음 고시로 방향을 틀게 된 근본적인 원인 치유는 개인의 의지라기보단 사회구조적인 해결책이 앞서야하는 노릇이라 한번 발들이면 결코 빼기 녹록치 않은 무서운 늪이라 하겠다. 막판 벼락치기로 뇌세포와 온몸의 신경이 온통 갉혀져서 제대로 된 궤도에 오르기까지 시간은 조금 더 걸릴 듯 싶다. 그때가 되면 또다시 인터넷 끊고 어쩌고 그러겠지. 정신건강에도 그게 좋겠다. 겁나서 뉴스를 못보겠다. 별 그지같은 놈을 대통령이랍시고 앉혀둔 덕에 저혈압이 치유될 것만 같다. band apart. 일본밴드인데 엠티비보다가 건졌다. 훌륭하다. 예전 앨범 중에서 higher가 제일 먼저 귀에 들어왔으나 역시 나보다 감각있는 애기씨가 먼저 꼽았던 이 곡이 더 오래간다. the_band_apart_ANARQ.wma
2008년 04월 30일
7월 초 1차, 8월 말 2차(그러나 9월 말로 연기된다는 소문도.)
재작년에 처놀다가 막판에 하루에 16~17시간씩 울면서 공부해서 겨우 1차 붙었던 악몽이 스물거리기에 아예 인터넷을 5개월정도 중단시켜버릴려구요. 의지박약이라 이정도는 해줘야 집에 와서도 컴터부터 켜는 몹쓸 버릇 고치고 제법 공부하지 않을까 싶네요.(티비 안보고 만화책 안보고 게임도 안한다면.....--; 아놔 케이블도 끊어야하나;;) 급한 불 떨어지면 인터넷 되건말건 상관않겠지만, 이노무 몹쓸 뇌세포는 어째 한달도 안남아야 버닝할 맘 먹는겐지. 합격한 예전 스터디 멤버들 얘기 들어보면 집에 놀거리가 없어서 공부하거나 잘 수 밖에 없었다는데, 그럴려면 난 이 오피스텔 버리고 어디 고시원에 또 들어가얄판. 그러나 전대차가 금지된 이용약정상 할 수 없이 눌러살며 뺨을 때리며 유혹을 이기는 변태력을 기르는 수 밖에요. 그리하여 메가패스에 문의한 사항 답 오는대로 이곳은 당분간 방치 모드요.. 매년 이런 일 되풀이하지 않도록 올해 필합격해보려구요. 시험 딱 끝나면 인터넷 연결하고 그간 주말마다 틈틈이 키워둔 와우 15렙 전사 열렙업하고, 와우도 하고, 와우도 하고, 와우도 할까 합니다만. -_ 5개월 후 보아요~ # by 스카이워커 | 2008/04/30 02:23 | 하기
2008년 04월 28일
친구들과 지난 내 생일을 축하하러 갈 겸 하여 강남에 1호점을 낸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에 갔다. 강남에 자주 못가는 신세이다 보니 어디가 요즘 뜨는 곳일지 몰라서 여차하면 일마레나 노리타에 가려고 의견을 떠보다 미국인 친구가 권해줬다는 이 곳으로 정함. 알고보니 사얌은 캘리포니아 기거시 두어번 가보았다 하였는데, 미국에서 꽤 기거한 다른 친구들은 몰랐다 하니 알바니 같은 '촌구석'엔 요런 곳이 없었다는 결론이. 크허. 조니뎁도 단골이라는 이곳. 과연 맛은 어떠할까 두근하며 찾아가다.
강남역 5, 6번 출구로 나와 베니건스를 지나쳐 좀 더 가면 나온다. 나름 외진 곳에 있어서 오다가다 들어오기엔 힘든 위치적 난점이 있더라.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옅은 노란색을 위주로 하여 따뜻하고 편안하며, 전반적으로 매우 깔끔하다. 1~3층을 레스토랑으로 쓰고 있고, 1층엔 테이블 수가 적었다. 우린 3층에서 먹었지만 아마 2층도 비슷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 메뉴는 이름답게 피자 위주로, 애피타이저와 파스타, 샌드위치, 샐러드 등이 함께 한다. 우리가 먹은 건 또띠아 스프링롤(바하 치킨, 타이 치킨롤), 파이브 치즈 앤 토마토 피자, 산타페 치킨 피자, 치킨 데킬라 파스타, 그리고 티라미스. 디카를 안갖고 가서 폰으로 찍은 것 밖에 없지만 usb 연결이 잘 안되어 사진 없삼...우우 여기를 추천하는 친구 말듣고 추천한 뎡민은 캘리포니아 피자 '치킨' 이라고 알고 있었다는데, 과연 그래서 닭고기 관련 요리가 많은건가 싶을 정도였으나 이름은 일단 '키친'이 맞다. 또띠아는 피넛소스와 과카몰레 등이 섞인 소스와 함께 멕시코의 풍취가 제법 살아있었다. 파이브 치즈 앤 토마토 피자는 말그대로 다섯가지 치즈가 들어간 피자인데, 하나하나 구분할만큼 혀가 섬세하지 않았지만 아낌없는 피자 풍미와 큼직하게 들어간 토마토와 함께 도우까지 빠짐없이 맛있어서 순식간에 동이 남. 치킨 데킬라라는 묘한 이름의 파스타는 독특한 소스가 뽀인뜨. 파프리카는 신의 선물이다. 레비스에서 먹었던 비프 파프리카 어쩌고 요리도 정작 고기보다 파프리카에 배인 소스로 인해 채소맛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더니만, 오늘도 이러하여 채소왕으로 등극할 판. 이런 파스타 처음 먹어봤다. 별 다섯 개 있다면 다섯 개. 물론 내 기준으로. 뭔가 하나 더 시키자는 의견에 다들 피자가 더 낫다며 피자 하나를 더 시켰거든. 산타페 치킨 피자를 시키고 한참을 기다렸는데도 안갖다 준다. 주문한지 꽤 지났는데 왜 안갔다주냐고 항의하니 그 주문받은 서버가 까먹은 것 같았는데 그들 말로는 탔댄다. 후후....뭐 그렇다고 치고, 이렇게 늦었는데 뭐 없어요? 하니 케잌을 주겠다네. 초콜렛 무스와 티라미스 중 고르라길래 난 무스케잌 좀 싫어라해서 얼른 티라미스를 외쳤다. 산타페는 사워크림이랑 과카믈레, 살사 소스가 위에 토핑되어 나왔길래 골고루 스프레드 후 먹기 시작. 우왕 굿!!!! 하나도 안빼놓고 다 맛좋아!! 특히 버릴 도우가 없다는 점도....보통 피자먹을 때 립 뼈 남기듯이 도우 끝자락은 버릴 부분이었으나 여기선 버릴 곳이 없다. 두 조각 남았는데 티라미스가 나왔다. 오옷 크다! 원래 얼마짜린지 모르겠지만 일단 크기 대만족. 맛은? 꺅 부드러워~ 뿌려진 소스라고 해야하나;; 찍어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는다.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두근 했었는데 서비스도 나름 괜찮았고 맛도 기대 이상으로 훌륭했기에 뎡민에게 칭찬 한가득 퍼주었다.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몰라도 별다른 할인 혜택은 없다. 부가세 10% 별도. 음료는 따로 시키지 않아 잘 모르겠고, 이만원대부터 십만원까지 선의 와인 리스트가 있었다. 대략 4~6만원대의 칠레산 와인이 눈에 좀 들어왔고, 미국산이 젤 많았음. 그 외 칵테일도 있었던 것 같은데, 도수도 안쎄고 양도 안많은 칵테일따위 별로 취향 아니어서 눈여겨 보지 않음. 훗 2차로 토오미라는 기린 비어 페스타 옆에 새로 생긴 이자까야에 가보았는데, 시킨 것이 오뎅탕 하나여서 다른 안주는 잘 모르겠으나 제대로 된 오뎅이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곳. 파인애플과 레몬 사와도 생과일을 가져와서 직접 짜주는 센스. 우메슈에는 매실 하나를 담궈주었고 사케 샘플러는 네가지 주는데 제일 이름 복잡한 좌측편의 사케가 오늘의 승자. 기본안주로 내주는 해조류(뭔지 모른다ㅠ)무침과 완두콩도 싱싱해서 아 이 집 제대로다 싶어 담번엔 아예 1차부터 자리하고프다. 오늘은 1차에서 뱃속 포트폴리오가 이미 풀이라 오뎅조차 다 못끝냈지만. 아참, 유부주머니 안에는 모찌도 들어있었단 사실! 으앙앙 오늘 다 성공했삼. 이곳 추천해준 사얌 지인에게도 감사를. 축하해준 친구들 모두에게 감사를.
2008년 04월 23일
미국산 쇠고기 협상 결과에 대해 친구가 낸 의견 : 어찌보면 명박인 천재야. 인구수를 줄여서 경제성장률 달성하려는 거라구.
오...................과연!!! 경제성장 이룩하겠다고만 했지 어떻게 하겠다고 한 적이 없는 걸 보면 일리있다. 덧) 대상은 우생학에 근거한 광우병 따위;;에 면역력도 없는 자들 & 싸구려 미국쇠고기 사먹는, 자기들같이 돈 못 번 병진들. 인류보완계획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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